코스닥을 투자하지 말아야 했는데... 투자하고 나니 억지로 유상증자까지 진행하게 되어 버렸다. 신수권을 팔려고 접속하니 이미 늦어 버려서 어쩔 수 없이 또 돈을 넣어야 한다. 평균 단가야 내려 가겠지만 언제 올라올지도 모르는 평균 단가라서 그냥 신주권 팔려고 했는데... 이렇게 된 이상 이제와서 포기하는 것도 우습고... 유상청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나마 소액 투자라서 부담이 적다. 부디 모두들 웃는 그날을 위해~


오늘 부터 청약 예약이 가능하다고 문자가 왔으니 나무 모바일을 통해 청약하는 방법을 안내하겠다. 본인도 처음이라 문자를 일단 꼼꼼하게 읽어 본다. 생각 보다 간단하다. 온라인 예약은 2월18일까지 유선으로는 2월 19일 2시까지 가능하다. 


나무홈페이지를 통해서는 뱅킹/계좌정보 -> 청약 -> 유상청약예약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나무 HTS의 경우에는 온라인지점 -> 청약/권리 -> 8603 유상청약(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유상청약을 신청하라는 별도 전화 안내는 제공하지 않으니 나무모바일 온라인매체를 이용해서 청약을 마무리 해야 한다. 미청약시 자동실권 처리된다. 청약을 안 하려고 했더라면 공짜로 주어진 신주인수권을 300원에라도 미리 팔았어야 한다. 


NH투자 증권 유상청약 방법 안내


1. 문자 안내를 따라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나무 모바일을 접속해서 로그인을 해야 한다. 그리고 전체메뉴에서 ->계좌/이체/청약/대출 -> 청약/권리 -> 유상청약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나무 모바일 유상청약 신청나무 모바일 통한 영우디에스피 유상청약 신청 방법

2. 유상 청약 예약 신청을 하면 되는데 여러 계좌가 있는 경우 아래와 같이 신주권이 있는 계좌를 선태하고 [청약예약]을 클릭하면 된다. 

나무 모바일 유상청약 신청영우디에스피 유상청약하기


3. 청약예약수량을 적으면 되는데 배정수량 + 초과배정수량을 적으면 된다. 최종 발행가격은 14일에 결정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발행가격을 보고 결정하기에는 늦었다. 신주권을 포기하면 말 그대로 돈 날리는 멍청한 짓이다. 최소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면 그 이전에 신주권리를 팔았어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물량을 늘려 단가를 낮추고 장기 투자로 전환해야 한다. 초과 배정을 받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질러 놓고 본다. 투자설명서까지 읽어 보고 [청약예약신청]을 누르면 된다. 


나무 모바일 유상청약 신청영우디에스피 유상청약 신청


4. 최종 안내가 다시 한번 나온다. 발행가 604원 근처에서 마무리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젠 납입해야 할 돈만 마련하면 된다.  간단하게 온라인으로 유상청약예약이 마무리 된다.

나무 모바일 유상청약 신청영우디에스피 유상청약 완료


5. 유상청약 내역을 최종 확인해 보고, 확정 발행가는 아니지만 대략 얼마를 준비해야 하는지 확인하면 끝난다. 이제는 열심히 돈 벌어서 입금하면 된다. 

나무모바일 유상청약유상청약 금액 확인


유상증자를 하면 가격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풀린 만큼 주식수가 늘어나게 되고, 너도 나도 증자 받은 주식을 팔려고 할 테니 말이다. 그래서 신주권을 팔고 떨어지면 그 때 사들어도 된다. 물론 주식이라는 것이 다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잘 되길 기대해 본다. 아~ 코스닥은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 코스닥은 멀리해야 겠다. 아무튼 이렇게 유상증자를 하게 만든 영우디에스피를 꼭 기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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