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내년도 달력을 구하기가 힘들듯 하다.
연말이면 어김없이 받을 수 있었던 너무도 당연한 선물이었지만...
경기가 침체되면서 여간해서는 받기 힘든 귀한 물건(?)이 되었다.

그렇다고 달력을 치워놓고 살기엔 아직 살아가야 할 날들이 많다면
올해는 색다른 달력에 도전해 보자.

이미 디지털카메라가 많이 보급되면서
컴퓨터에 고스란히 묻혀 있는 아까운 사진들을 세상밖으로 꺼내보자.

더 이상 가보지도 않은 장소가 아니라 모르는 선남선녀가 아니라
가족끼리 여행했던 곳을 넣어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겨보자.
사랑스럽고 친근한 얼굴들로 달력을 만들어 부모님께 아이들에게 선물하자.

1년 내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Tip. 매년 가족 생일과 기념일을 놓친다면 그 특별한 날에 그 사람의 얼굴을 넣어보자.
      설마 얼굴을 보고도 잊어버리겠는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