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맛있게 먹는 법을 공개하겠다.
* 경고 - 노약자나 임산부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넘어가길 권한다.

조카들을 데리고 임실피자집에 갔다.
각자 접시에 한조각씩 담고
입안의 즐거움을 맛보는 시간을 보내다가 시선이 멈췄다.

조카(여자)의
피자먹는 법이
남달랐기 때문이다.

일단 포크로 토핑들을 다 들어내서 먹기 시작했다.
생선의 가시를 보존하면서 살을 발라먹고
나중에 남겨진 가시를 먹는 느낌이라고 할까?

아무튼
조카가 피자를 맛있게 먹는 법이다.

언제가 아무도 보는 이가 없을 때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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