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중고차 고르기 - 무사고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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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명을 클릭(크롬보다 익스플로러를 권장)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자료출처 : 굿인포카


자동차 공매가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차량 상태를 살펴봐야 하는데... 현장에 가서 살펴봐도 전문가가 아니기에 감이 안 올 수 있다. 그렇다고 수리공을 대동할 수도 없고 말이다. 그래서 공매차량에는 기본적으로 차량 상태를 기술하고 있는데 중고센터 보다 더 객관적인 것 같다. 

지금까지 중고 거래소를 통해서 알아 보면 사고 나지 않은 차가 없다. 이 점이 참으로 의아스럽다. 어떤 중고차 딜러는 모든 차량을 무사고 일인 신조라고 강조한다. 가끔씩은 어이 없는 이유로 돈을 더 올린다. 여성 운전자에 비흡연자라고 말이다. 그렇다면 여성이 차량을 더 잘 관리한다 말인가? 

자동차 메커니즘을 잘 알고 있고 꾸준하게 잘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여성이기에... 비흡연자이기에 차량 가격을 올리는 것은 말도 안되는 논리이다. 


굿인포카를 통해 공매 차량의 상태 및 특이 사항을 살펴 볼 수 있다.


중고차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무사고 차량 개념을 먼저 알고 있어야 한다.


1. 완전 무사고 차량 : 아무런 교환이 없는 차량을 말한다. 예를 들어 본넷, 문, 휀다 어느 부분도 교환이 이뤄지지 않은 차량을 말한다. 하지만 범퍼같은 경우 소모품으로 교환했더라도 완전 무사고 차량으로 본다. 


2. 무사고 차량 : 자동차의 주요 골격 및 뼈대의 손상이 없는 교환이 있는 경우는 무사고 차량이 된다. 휀다나 문짝 등의 교체가 있어도 사고차량은 아니다. 이런 차량을 단순교환이라고 말하고 무사고 차량이라 쓴다.


3. 사고 차량 : 엔진쪽 즉 하우스나 인사이드 판넬, 골격 A필라 B필라 C필라 등등 교환이 있는 차량을 말한다. 


무사고 개념이 우리가 생각하는 충돌 사고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수리된 부위에 따라서 개념이 성립이 된다. 

그렇다면 왜 무사고 차량을 구매해야 하는 것일까?

차량 충돌시 그 충격을 흡수하데는 그 골격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부품들은 레고처럼 떼었다 조립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강한 충격에도 형체를 유지하도록 그냥 통으로 제작이 되었다. 만일 교환을 해야 한다면 그 부위를 잘라내고  정밀하게 붙였다고 생각하면 된다. 

만일 컵 손잡이가 부러져서 그 분위를 순간접착제로 붙였다고 생각해 보라. 그냥 일상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큰 충격을 이겨낼 수 있겠는가? 자동차도 동일하다 다음 사고시 그 부분에서 힘을 지탱하지 못하여 모든 충격이 그 부분으로 집중된다면 생각지도 못한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에 안전을 위해 무사고 차량을 구매해야 하는 것이다.



굿인포카를 통해서 제공하는 특이사항을 살펴보면, 사고 차량을 구별할 수 있다. 함께 제공하는 차량 세부 사진을 살펴 보면 수리 및 교체 위치를 보다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다.

낙찰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고차량을 비싼 가격에 낙찰 받는 다면 이 또한 너무 허망하지 않은가? 좋은 차량을 현명한 가격에 낙찰 받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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