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 상식

2015. 2. 2. 00:30

<자동차 정비 상식>


엔진오일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의 각 윤활부에 오일을 공급하여 마찰을 감소시켜 마모를 방지하며 마찰부분의 열이나 피스톤의 열을 식혀주는 작용을 합니다. 엔진이 회전할 때 각 윤활부에는 마찰열이 발생되며 이 열이 상당히 축적되었을 때에는 베어링이 고착되기도 합니다. 즉, 윤활부의 각 섭동면에 유막을 만들어 고체마찰을 마찰력이 아주 작은 유체마찰이 되게 한다. 따라서 마찰저항이 작아져 마모가 적고 또한 마찰열의 온도 상승을 방지하게 됩니다. 윤활은 기본적으로 마멸의 방지, 밀봉작용 및 냉각작용의 3대 작용외 세척작용, 응력분산작용, 방청작용 등의 여러가지 작용을 합니다. 엔진오일을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오일점도의 변화로 윤활유로써 작용을 할 수 없으므로 교환시기(6개월 이상)가 오래되었거나 주행거리가 5,000km~10,000km 정도 운행을 했을 경우 또는 교환시기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엔진의 소음이 크게 나거나 차가 무겁다고 느껴질 때는 점검을 하여 교환해야 합니다.(가혹한 조건인 경우 5000km마다 교환) 또한 냉각수가 유입되어 엔진오일과 혼합되어 변질되었거나 슬러지등에 의해 심하게 오염되었을 경우에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오일의 점도저하로 엔진 각부의 마멸을 촉진시켜 수명이 단축됩니다. 엔진 내부의 불순물 증가로 오일순환이 불량해지고 연료소비율이 증가합니다. 엔진의 소음이 커지고 시동이나 가속이 부드럽지 못합니다.



   

꼬마 자동차<자동차 정비 상식>


 

자동밋션오일 


자동밋션오일은 밋션 내부의 각 윤활부에 오일을 공급하여 마찰을 감소시키며 토오크컨버터에 의해 엔진의 동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밋션 내부에는 각종 크러치 및 브레이크 디스크가 있는데 변속시에 슬립이 일어나는데 마모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윤활부의 각 섭동면에 유막을 만들어 고체마찰을 마찰력이 아주 작은 유체마찰이 합니다. 따라서 마찰저항이 작아져 마모가 적고 또한 마찰열의 온도 상승을 방지하게 됩니다. 오일 색깔이 붉은색이어야 하며 교환시기가 오래되어 변색이 되었거나 적정한 오일량이 아니면 보충을 하거나 교환해야 합니다.(L ~ H 사이) 또한 오일의 교환시기를 체크하여 40000km이상이 되었을 경우는 점검하여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일부 차종의 경우 무교환 자동밋션이 장착되어 출시 되오니자동차 취급설명서를 참조바람) 그리고 오일에 슬러지나 금속성분이 많이 묻어 나오게 되면 내부의 유압라인이 막혀 정상적으로 변속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일압력 저하로 변속이 안되거나 덜컥거릴 수 있습니다. 점도저하,필터막힘으로 순환 불량으로 각부의 마모과다에 따른 밋션의 수명이 단축됩니다. 디스크 마모에의한 불순물이 오일흐름을 방해하여 불규칙한 변속이나 변속불능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파워스티어링오일 


파워스티어링오일은 동력조향장치를 구성하고 있는 파워펌프와 기어박스 내부 기계장치의 윤활작용으로 마찰을 감소시켜 장치를 보호하고 파워펌프의 회전에 의해 동력이 발생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일 색깔이 붉은색 이어야 하나 장기간 사용하여 심하게 오염되어 있거나 누유에 의해 액이 부족할 경우는 누유부분을 수리 한 후 교환하거나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공회전시나 핸들 작동시 소음이 납니다. 파워펌프의 마모로 소음과 오일압력이 떨어집니다. 기어박스의 마모로 주행중 핸들 유격이 과다하여 주행안정성이 떨어집니다. 핸들 작동힘의 감소로 주차시 또는 저속에서 핸들링이 힘이 듭니다.


 

브레이크액 


자동차 브레이크 오일은 아주 중요합니다. 브레이크액은 페달을 밟으면 브레이크마스터 실린더의 피스톤에 의해 압력이 형성되어 라인을 타고 브레이크 켈리퍼나 휠실린더의 피스톤에 힘이 가해져 피스톤이 브레이크 라이닝을 드럼에 밀착시켜 자동차를 멈추게 합니다. 브레이크액은 파스칼의 원리를 이용해 비압축성의 오일을 사용하는데 공기가 유입되어 있을 경우 페달을 밟아도 압력이 형성되지 않고 스폰지를 밟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브레이크가 밀리거나 작동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브레이크를 사용함에 따라 오일은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게 되어 성능이 떨어지게 되고 수분흡수로 인해 끓는점이 낮아지게 되어 베이퍼 록 현상을 일으켜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브레이크 오일도 일상점검을 해야 하고 메이커 권장주기는 매 40,000 km입니다. 약한 미열에도 베이퍼록 현상 발생이 심합니다. 불순물 침투에 의한 휠실더가 고착됩니다. 브레이크압력 약화로 제동력이 떨어집니다.


 

부동액 


엔진의 작동 조건은 공기와 연료를 혼합시켜 폭발하도록 하여 그힘을 이용하는데 이때 발생되는 폭발열과 엔진내부장치의 작동시 발생되는 열을 냉각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냉각수입니다. 냉각수가 동절기에 얼면 체적이 불어나 엔진이나 냉각계통을 파괴하므로 겨울철에는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빙점을 낮추는 약품을 혼합하는데 이 약품을 부동액이라 합니다. 부동액의 비중을 측정하여 -20℃정도 유지해야 합니다. 지난 여름에 엔진이 많이 과열되어 냉각수로 물을 많이 보충했다면 반드시 농도 점검을 해야 합니다. 만약 부동액 비율이 너무 낮아 영하 날씨에서 냉각수가 얼어 붙는다면 엔진과 라디에이터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냉각장치는 24개월마다 완전히 물을 빼고 다시 채워야 합니다. 냉각수의 높이, 상태, 농도는 한 달에 한번 정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부동액과 물을50:50으로 섞는 것을 권하고 있음.) 냉각수 점검시에는 엔진이 완전히 냉각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냉각장치 캡을 열어서는 안 된다. 뜨거운 냉각수에 손에 화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벨트, 호스의 죄임 상태 등도 점검해야 합니다. 고열에 의한 산화로 엔진각부의 부식을 촉진합니다. 엔진 내부에 불순물이 생성됩니다. 비중 저하로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냉각수가 동결될 수 있습니다. 과열로 인한 엔진내부 장치의 고착으로 작동 불능으로 연결됩니다.


브이벨트교환 


브이벨트는 발전기, 워터 펌프 그리고 엔진의 출력 축인 크랭크샤프트 풀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엔진이 회전하게 되면 발전기와 워터펌프를 동시에 회전을 시켜 엔진의 냉각수를 강제로 회전시켜 냉각이 될수 있도록 하고 발전기가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하여 각종 전기장치에 전기를 공급 함으로써 차량이 유지되게 하는 장치이므로 끊어지거나 느슨하게 되면 엔진과열 이나 배터리등에 충전이 되지 않아 차량을 정상적으로 운행하기 어렵습니다. 벨트류는 일상점검을 하셔야 되고 차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권장 교환시기는 약 30,000 ~ 40,000km 입니다. 우리는 가끔씩 주위의 자동차들이 시동을 걸 때나 악셀 페달을 밟을 때 비명을 지르는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휀벨트 뿐만 아니라 파워 스티어링벨트, 에어컨 벨트들의 장력이 느슨해져서 고음의 기분나쁜 소리를 냅니다. 벨트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정을 해야만 합니다. 휀벨트가 끊어지면 워터 펌프가 멈추게 되고 냉각수가 순환을 못하게 되므로 엔진이 과열됩니다. 또 발전기를 구동시킬 수 없기 때문에 전력공급이 중단되어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운행중 충전 경고등이 켜지고 수온계가 올라가 있으면 먼저 휀벨트를 점검하고 휀벨트가 끊어져 있으면 여유 벨트로 교환해야 합니다. 냉각수 순환이 되지 않아 엔진이 과열됩니다. 발전기 충전부족으로 배터리가 방전되며 소음이 날 수 있습니다. 파워오일 압력이 발생되지 않아 핸들작동이 안됩니다.


휠바란스 


차량의 타이어가 장착되어 고속으로 회전하기 위해서는 정적/동적 밸런스가 맞아야 고속에서 회전하면서 진동이나 떨림이 없이 주행이 가능합니다. 주행중에 핸들이 특정속도(100~140km)에서 떨리거나 저속인데도 핸들을 잡고 있으면 좌우로 움직이는 느낌이 있을 경우는 휠밸런스를 조정해 줘야 합니다. 이런 경우 타이어의 편마모나 변형/이물질부착 등을 확인하시고 휠디스크의 변형등을 점검하여 필요시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고속주행시 주행안전성 불안정으로 응급대처능력이 떨어집니다. 핸들의 떨림으로 인한 조향장치의 변형이 올수 있습니다.


 

휠얼라이먼트

 

차량의 직진과 원활한 회전, 다양한 조건에 대해 운행을 하기 위해서 차량의 특성에 따라 조립시에 반영하여 운행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부분은 캠버(타이어를 위에서 내려보았을 때의 좌우 균형), 캐스터(앞타이어를 옆에서 나란 히 놓고 보았을 때 좌우균형), 토우(앞 타이어를 정면에서 보왔을 때 타이어의 앞이 뒤보다 넓고 좁음에 따라 인/아웃)가 있는데 이런 모든 것을 통합하여 휠얼라이먼트라고 합니다. 주행중 차체의 흔들림이 심하거나 옆으로 쏠리게 될 경우 또는 고속주행시에 운전자의 의지대로 핸들이 조작되지 않고 제멋대로 움직인다든지 타이어의 편마모가 심한 경우는 점검후 얼라이먼트의 조정이 필요한 지등의 점검결과에 따라 조정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스펜션 상태(어퍼/로워암,스테이빌라이저바의 과도마모) 각 볼조인트 연결부의 헐거움 상태와 쇽 업쇼버 조기 기능상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속주행의 불안정과 마찰력 부족으로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타이어위치 로테이션

 

타이어는 단순해 보이지만 여러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자동차의 하중을 지탱해 주고, 엔진의 구동력를 전달하여 운행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또한 제동력을 노면에 전달하고 노면으로 부터의 충격을 완화시켜 승차감에 영향을 주고 회전을 하면서 방향을 전환하고 유지합니다. 차량은 주행을 하기 위해서는 휠얼라이먼트의 조정이 원활하게 되어 있어야 하며 특히 캠버/토우에 의해 구조적으로 타이어는 편마모되게 되어 있으므로 주기적인 10,000Km∼15,000km)주행후 위치를 교환해 주어야 타이어를 고르고 오래 타실 수 있습니다.편마모로 인한 주행안정성 불안정합니다. 타이어의 수명이 단축됩니다.


 

타이밍벨트


타이밍 벨트는 엔진에 흡입되는 공기와 연료의 혼합기가 연소로 발생되는 배기가스를 흡/배기가 가능 하도록 크랭크축의 회전에 따라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고 밸브의 열림/담힘을 가능하게 하는 캠축을 회전시키는 벨트입니다. 타이밍벨트가 느슨하면 점화시기의 부정확과 엔진출력저하의 원인이 되며, 끊어질 경우 시동도 꺼지고 운행이 불가능하며 실린더 헤드에 손상이 갈 수 있는 여러가지 위험이 있습니다. 운전 습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권장 교환주기는 매 60,000 ~ 80,000 km 주행 후 교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밍벨트를 교환할 시점에서 각종 벨트류의 교환도 검토하는 것이 좋고 구동벨트의 장력과 마모 상태의 점검은 일상점검 사항이기도 합니다. 벨트 마모에 의한 점화 타이밍의 변화로 엔진 출력이 저하됩니다. 벨트 노화에 의한 끊어짐으로 엔진작동 불능이 됩니다. DOHC엔진인 경우 벨트가 끊어지면 밸브가 피스톤과의 접속으로 헤드가 손상될 수 있으니 교환시기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스파크플러그

 

스파크 플러그는 엔진 연소실에서 압축된 연료와 공기가 혼합된 가스에 불꽃을 튀게 하여 폭발시킴으로써 엔진이 동력을 발생시킬수 있도록 합니다. 오래 사용하면 전극이 소손되어 간극이 넓어지고 엔진의 상태가 나빠집니다 교환주기 내에 교환해 주지 않으면 유해한 배기 가스량이 증가하고 엔진이 제 성능을 다하지 못해 연료낭비가 심하게 되며 엔진의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습니다. 권장하고 있는 교환주기는 보통 매 10,000 km 에 점검을 하고 20,000km에서 점검 후 교환합니다. (일반 플러그의 경우)이때 스파크불완전 연소에 의한 유해 배출가스가 증대 됩니다. 케이블도 함께 점검하여야 합니다. 스파크 플러그 케이블은 플러그와 더불어 엔진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시켜 주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케이블이 나쁠 경우 전류의 누설로 시동걸기가 어려우며 설사 걸리더라도 불확실한 시동(엔진이 부조)이 됩니다. 점화 불꽃의 약화로 엔진출력이 감소합니다. 실화에 의한 엔진 실린더 마멸과 엔진 오일의 오염이 증대되고 노킹이 발생합니다.


 

연료필터

 

깨끗한 연료는 어떤 연료시스템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연료 필터는 연료내의 이물질이나 수분등을 걸러내어 인젝터 등 연료라인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연료탱크 안에는 소량의 불순물들이 있을 수 있고 또 습기로 인해 녹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은 연료의 정상적인 흐름이 차단되는 위험을 방지하는 일종의 보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필터는 점차적으로 수명을 다하게 되고 불순물들을 걸러내지 못한다면 엔진에 까지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주기적으로 교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메이커 권장 교환주기는 보통 40,000 km 이고 일 년에 한번씩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물질에 의한 막힘으로 연료압력이 저하되어 엔진출력 저하됩니다. 연료압력(2.3-2.7kg/㎠)저하로 연료소비율이 증대됩니다. 불완전 연소로 인한 연료소비율 및 유해배기가스가 증가합니다.


 

배터리 


배터리는 엔진이 정지되어 있을 때 차량의 모든 전기시스템에 전기를 공급하고 시동이 가능하도록 스타트모터에 전원을 공급하여 시동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또한 주행중에는 발전기에서 충전되는 전기를 저장하고 있다가 발전기가 고장나더라도 일부구간의 주행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배터리를 과방전 시켜 점프를 통해 시동 후 1시간이상 시동을 걸어 놓았는데도 충전이 되지 않아 재시동이 되지 않거나, 과충전에 의해 배터리 전압이 상승되어 배터리의 극판이 손상되거나 액이 넘쳐 재사용이 불가할 경우는 교환을 해야 합니다. 과방전에 의해 시동이 되지 않습니다. 주행중 시동이 꺼지거나 재시동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시동을 끈 후 곧바로 시동은 되나 1시간 이상 장시간 세워둔 후 시동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