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와 OpenAI로 블로그 자동화해도 수익이 나지 않았던 실제 경험 공유하고 자동화의 한계와 수익형 콘텐츠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 제안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자동화하면 돈을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오해를 할 것 같아 경험담을 공유합니다.

 

AI 자동화 블로그 수익화의 현실: Make를 활용한 경험담과 수익의 한계

블로그 자동화, 해보셨나요?

저도 처음엔 저도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Make라는 도구를 활용해 RSS에서 콘텐츠를 추출하고, OpenAI로 글을 쓰고, 이미지까지 DALL·E로 생성하고, 자동으로 Blogger에 게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말 그대로 완전 자동 블로그입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알아서 돌아가는 자동화라서 하루에 3개씩 10일이면 30개의 글이 블로그스팟에 알아서 올라갑니다. 어느 정도 글들이 쌓여서 애드센스에 광고를 붙일 수 있도록 요청했더니 통과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쉽게 달러를 모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들떴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기대와 많이 달랐습니다.

 

Make를 활용 블로그 자동 글발행 모습

 

🤖 자동화의 기술적 성공, 하지만 수익은 글쎄요...

지난 2024년 12월 18일 부터 현재까지 총 117개의 글을 자동으로 발행했습니다. 주제는 자동차 관련 정보, 보험 안내, 차량 구매 가이드 등입니다. 키워드도 어느 정도 의식했고, 이미지도 매 글마다 1장 넣었습니다. 초반에는 하루 3개씩 글을 올리다가 나중에는 하루에 하나로 변화를 줬습니다. 왜냐하면 오픈GPT도 돈을 지불해야 하는데.... 비용대비 수익이 안 따라 주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도 매일 글이 생성되고 살아있는 블로그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최소한으로 글을 발행했습니다. 그리고 약 4개월간의 수익은 단 $0.61. 페이지뷰는 360회, 광고 클릭은 단 2건입니다. Make를 통해 다른 블로그에도 글을 생성하고 있지만 수익이 그만 그만 합니다.

아마 이 글을 보는 분 중에서도 비슷한 시스템을 시도해보셨거나, 이제 막 시작하려는 분들이 계시겠죠. 그분들을 위해 느낀 점을 몇 가지 공유합니다.

 

❗ 왜 자동화 블로그는 수익이 안 나올까?

1. 자동 글은 '검색 유입'이 없다

검색에서 잘 보이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글을 써도 읽는 사람이 없습니다. RSS에서 가져온 정보는 대부분 중복 콘텐츠 취급을 받기 쉽고, 제목이나 본문 구조가 SEO 최적화되어 있지 않으면 구글에 잘 노출되지 않습니다. 즉 자동화의 한계는 RSS를 기반으로 글을 재구성하는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달러 수익이 목표가 아닌 광고 승인 정도까지라면 아주 쓸만한 방식은 확실합니다. 그 이후를 고려한다면... 좀 더 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2. 콘텐츠에 깊이가 없다

아무래도 GPT로 자동 생성한 글은 표면적인 정보만 정리되어 있습니다. 사용자의 경험, 비교, 분석, 감정이 담기지 않다 보니 체류시간도 짧고, 구독자가 생기지 않습니다. 들어왔다가 자동글인것을 인지하면 바로 나가기 때문에 자동화된 글로 수익을 노리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3. 클릭 유도 요소와 타겟 키워드가 부족하다

자동 생성된 글은 기본 광고를 클릭할만한 유도 문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어떻게 명령어를 주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쏘렌토 하이브리드 구매 가이드”는 너무 일반적이고 "쏘렌토 하이브리드 2025 연비 세금 비교"처럼 롱테일 키워드를 노려야 검색 유입이 생기는데 제가 짠 구조에서는 키워드가 부족한 제목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MAKE를 통해 블로그에 자동 발행한 글 목록


💡 그렇다면 자동화를 버려야 할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실 기회를 보고 있기도 합니다. 자동화는 여전히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도구이며, 잘 활용한다면 쉽게 수익 구조를 하나 더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만 잘 만들어진다면 블로그를 무한 생산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콘텐츠 전략과 SEO 설계가 먼저이고 거기에 자동화를 붙여야 효과를 확인해야 하는 절차가 따르지만 말입니다.

 

✅ 제가 추천하는 방식은 이렇습니다:

  1. 키워드 분석을 먼저 하고
  2. 구조화된 글 템플릿을 만들고
  3. GPT에게 맞춤 프롬프트를 주고 생성한 뒤
  4. 수정 및 검토 후 자동으로 포스팅

현재까지는 완전 자동보다는 반자동이 수익화엔 유리한 것 같습니다.

 

📌 현실에서 배운 교훈

  • AI 자동화로 블로그 수익을 기대한다면, ‘글쓰기’보다 ‘검색 유입 구조’가 더 중요하다.
  • MAKE는 훌륭한 도구지만, 콘텐츠 설계 없이 쓰면 의미 없다.
  • 시간을 줄이는 도구일 뿐, 수익을 자동으로 만들어주진 않는다.

 

✍️ 결론: 자동화는 도구일 뿐, 전략이 필요하다

저처럼 Make로 블로그를 자동화해서 100개 넘는 글을 올리고도 수익이 $1도 안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험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어떤 글이 수익을 내고, 어떤 구조가 검색에 잡히는지, 그리고 어떤 키워드가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자동화보다 먼저 할 일은, 무엇을 쓸지누구를 위한 글인지입니다. 그것이 정해진 후에야, 비로소 AI와 자동화가 힘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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