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하철 탑승기
2012. 6. 14. 22:56
아침부터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다.
드디어 대전 지하철 1호선 전 구간 개통!!!
여권도 찾을 겸..
자동차는 쉬도록 하고 노은부터 시청까지 갔다 왔다.
지하철을 타면서 참으로 서울이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11년 6개월이 걸려서 만든 것이 요로큼 조그만하다니...
플라스틱 토큰을 사들고...
시청까지 쭈욱 갔다 왔다. 한 20분정도 걸린듯하다.
나야 승차카드가 없어서 왔다리 갔다리 하면 2천원인데...
시간이랑 요금계산을 해보니 그냥 차 끌고 가는 것이 더 저렴한듯하다.
개통해서 인지 어른분들이 많았다.
대부분 그냥 마지막 도착지점까기 마냥 갔다 오시는 것이었다.
그런데 좀 그렇다... 어둡기만 하지 않은가?
서울서 보지 못했던 지하철안에서 진열되어 있는 책들...
하지만 정말 황당한 책들만 있었다. 도무지 읽고 싶은 책들은 없었다.
그냥 보이기 위한 서비스인듯싶다.
자살을 급증해서 인지...
전철이 도착해야만 스크린도어가 열린다.
좋은 듯 하기도 하다. 먼지 유입도 안될테니까...
아무튼 별로 구미는 안당긴다. 너무나 내리는 역들이 불편했다.
현충원을 가기에도 유성 터미널을 가기에도 좀 엉뚱한 느낌이다.
버스랑 환승된다고 하지만... 차 있는 사람에겐 여간 복잡하고 귀찮은 것이 아니다.
노은역이 집이랑 가깝지만 지하철 이용보다는 지하도를 이용해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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