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가 좋아서 피우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왜 다시 금연을 해야 할까요? 금연을 하면 몸에서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니코틴이 몸에서 빠지는 시간별로 어떤 신체적 변화가 있고 금연의 유익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니코틴을 빼면 몸은 어떻게 달라질까? 금연의 놀라운 변화

 

담배를 피우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코로나 이후 청소년의 흡연율을 떨어졌지만 오히려 전자담배 사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흡연으로 인해 건강을 잃어버리는 사회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전자담배에 관한 근거 없는 5가지 이야기! 

 

담배를 피우는 습관을 벗어 버리면 건강에 많은 이점을 가져다줍니다. 금연 후 몸의 변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나타나며, 이는 주로 니코틴 중독에서 벗어나면서 발생하는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니코틴이 몸에서 빠져나갈 때 몸에게는 어떤 유익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연의 이득
출처: 금연길라잡이

 

1. 금연 후에 니코틴이 몸에서 빠지는 시간

금연의 좋은 효과는 생각보다 빠르게 나타납니다. 금연 기간에 따라 몸에서는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연 시간대 금연에 따른 몸의 변화
마지막 흡연 후 20분 이내 혈압과 맥박이 정상으로 떨어지고, 손발의 체온은 정상으로 올라간다.
8시간 후 혈액 속의 일산화탄소량이 감소하고, 산소량이 정상으로 증가한다.
24시간 후 심장마비 위험이 떨어진다.
48시간 후 신경 말단 부위가 니코틴이 사라진 것에 적응하며, 후각과 미각 능력이 향상된다.
72시간 후 기관지가 이완되고 호흡이 쉬워진다. 폐활량도 증가한다.
2주~3개월 후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걷기가 쉬워진다. 폐 기능이 30% 향상된다.
9개월 후 기침·피곤·산소 부족과 같은 증상이 모두 감소하고, 폐의 섬모가 다시 자라 폐 자체 기능이 정상화되면서 감염이 줄어든다. 신체 전반적인 에너지 수준 또한 높아진다.
1년 후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위험이 흡연자에 비해 절반으로 떨어진다.
5년 후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위험이 흡연자에 비해 절반으로 떨어진다.
10년 후 폐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감소한다.

 

금연 후 나타나는 증상들
출처: 금연길라잡이

 

2. 금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좋은 점 5가지 

니코틴이 빠져나가는 시점에 따라 몸의 변화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금연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금연을 시작하면 바로 나타나는 것부터 장기간 걸쳐서 몸의 큰 변화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금연 직후 바로 얻을 수 있는 효과 5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입 냄새가 나지 않고, 치아가 하얗고 건강해집니다.
  • 옷과 머리에 나쁜 냄새가 사라집니다.
  • 손가락의 착색이 사라집니다.
  • 음식 맛이 좋아지고, 후각이 돌아옵니다.
  • 계단으로 오를 때 숨이 덜 차게 됩니다.

금연의 효과
출처: 금연길라잡이

 

뿐만 아니라 금연 시 사망위험은 절반으로 감소하게 되고, 저체중 아이를 출산할 위험도 감소하게 됩니다. 대한금연학회에 따르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35세 이후 생존율은 약 10년 정도 차이 난다고 합니다. 만약 30세에 금연한다면 수명이 10년 더 연장되지만, 50세에 금연한다면 수명 연장이 6년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금연을 너무 늦춰 60세에 결단한다면 수명 연장은 겨우 3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금연 후 시간이 지날수록 몸의 좋은 변화들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단기적인 것부터 장기적인 것까지 다양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금연을 통해 향상된 후각, 미각, 체력은 일상생활에서 더 큰 만족을 선사하고, 더 나은 삶의 질과 더 긴 수명을 보장합니다. 

더 이상 금연을 미루지 마시고 지금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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