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최적화가 꼭 필요한가???

오래 전부터 구글 애드센스를 티스토리에 달아 수익을 내고 있었지만 딱 거기까지만 관심을 가졌다. 최대 수익은 겨우 20만원(월) 이었다. 최적화라는 용어도 잘 몰랐고 귀찮아서 그냥 내버려 두고 있었다. 그리고 몇 년이 흘러 다시 티스토리 블로그를 키우기로 마음 먹으면서 이번에는 제대로 모양새를 가지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야 여러 책들을 읽으면서 자극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름 책들을 보면서 그리고 검색을 통해서 티스토리도 사이트맵을 웹사이트에 제출도 하고 등록하지 않았던 곳에도 사이트 등록을 했다. 

티스토리 스킨도 반응형으로 바꾸고, 구글 광고도 반응형으로 교체를 하였다. 그동안 귀찮아 사용하지 않았던 채널도 하나씩 꼼꼼하게 수정을 해주었다. 이것만 변화를 주는데요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에 전에 잠잠하던 블로그에 글도 몇 개씩 올리기 시작했다. 하루 3개씩 꾸준히 올리라는 글들이 많이 있었지만 따라 하기는 아직은 무리였다. 

그렇게 한 달을 보내면서 미세한 변화가 생겼다. 

일단 일일 방문자 숫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지는 않았다. 그리고 광고 클릭 숫자가 크게 늘지도 않았다. 그냥 저번 달과 엇비슷하게 흘러 가고 있었다. 최적화를 하지 위해 노력을 통해 달라진 점도 있었다.

나름 최적화 이후 아래와 같은 변화된 그래프를 볼 수 있었다. 진한 선이 이번달 수익표이다. 세미할 수 있겠지만 일일 수익의 최저치가 우상향했다는 것이다. 위에서 말했지만 방문자도 광고 클리도 많아진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수익률을 올렸는가??? 

그것은 바로 단가인 CPC가 상승되었다. 이전에는 클릭 수가 많아도 단가가 낮아 기대에 못 미치는 수익을 얻기도 하고 , 아무런 수익도 없던 날도 있었다. 그런데 이번달 부터는 최소한 수익이 없던 날은 없어졌다. 이런 미세한 차이가 결국 큰 차이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된다.

애드센스를 통해 하루에 100만원을 버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들의 산물이라는 것을 새삼느끼면서 나 또한 더 애드센스를 연구하고 탐구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하루였다.  

결론을 말하자면 일단 최적화를 통해 수익률을 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