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캐리어 에어원 공기청정기 구동하기

캐리어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 하기

캐리어 에어원 공기청정기의 기능 중에는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상태를 확인하고 ON/OFF를 할 수 있다. 

외출해 있으면서도 방에 있는 제품을 구동할 수 있는 기능이다. 쉽게 말하면 아이들이 혼자 있을 때 커피를 마시면서도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는 말이다. 혹은 집에 도착하기 전에 제품을 작동시킬 수 있는 있다. 좋은 기능이지만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소개하도록 하겠다.

캐리어 스마트 홈 기능

Google Play를 통해 캐리어 스마트 홈을 다운 받아 공기청정기와 연결을 하면 원격 접속이 가능해 진다. 단순하게 리모콘으로 청정기를 조절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화면을 보면서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정보들을 볼 수 있다.

1. 공기청정기와 스마트폰과 연결을 하게 되면 원격접속이 가능해 진다.

2. 공기청정기를 원격으로 시작할 수도 있고, 반대로 종료할 수도 있다. 풍량을 자동으로 할 수도 있고, 18단계로 수동 조절할 수 있다. 정지예약 및 취침으로도 변경이 가능하다.

3. 예약 기능도 있어 원하는 시간에 켜고 끄는 것이 가능하다.

4. 원격으로도 집안의 공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밖의 날씨와 미세먼지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원격 제어 연결 방법

그렇다면 캐리어와 스마트폰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살펴 보도록 하자.

1. 구글을 통해서 캐리어 전용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다.

2. 원격제어하고자 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3. 장치 등록 창에서 장치 번호 및 공유기를 설정해야 한다.  

4. 장치 번호는 캐리어 공기청정기 옆면에 있는 번호를 스캔하면 된다. 그리고 본인의 공유기 신호를 선택하고 암호를 입력하면 된다. 공유기의 경우 5G는 지원하지 않는다. 

5. 공기청정기의 와이파이 기능을 활성화 시켜야 하는데 본체와 리모콘에 있는 WIFI 아이콘을 3초 이상 누르게 되면 본체 표시창에 'AD'가 표시되며, 3분 이내에 등록하면 된다.

6. 스마트폰을 보면 아래 창에 보시는 것처럼 'Carrier_XXXXX'로 새로운 네트워크가 검색된다. 선택하고 연결하면 된다.

7. 모든 것이 완료되면 '등록'하면 된다. 등록이 완료되면 집 안에서도 집 밖에서도 캐리어 제품을 원격 제어 할 수 있다.

그동안 사용후기 

캐리어 타워형 공기청정기를 계속 사용하다 보니 약간의 불편함들이 보였다.

그중에 하나는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센서의 결과에 대한 애매함이 있다. 기본 PM2.5로 놓고 있으면 수치가 7~8만 오간다. 원래 설정이 그 이하로는 안 내려가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집에 있는 휴대용 측정기가 있어 검증해 보면 대략 맞는다. 하지만 측정하는 위치에 따라 완벽하게 잡아 내지는 못하는 것은 확실하다. 

그래서 공기청정기는 중앙에 놓아야 가장 정확할 것 같으나 집 안에 그렇게 놓을 수 없으니, 일단 청정기의 센서 위치를 잘 파악해서 벽에 밀착시키지 않고 설치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파라소닉의 nanoe TM 기능은 여러 사람들이 제보했듯이 소음이 발생한다. 그런데 설명서에도 소음이 발생한다고 기록되어 있으니 하자는 아닌 것 같다. LG 퓨리케어 정수기에서도 UV-LED 램프로 셀프 살균 케어를 할 때 징~하는 소리가 나는데 그것 보다 좀 더 크게 징~ 하는 소리가 들린다. 참고로 아이가 혼자 있을 때 그 소리에 약간 무서웠다고 했다. 

암튼 나노이 기능을 켜면 소리가 때로는 크게 나기도 하고 나지 않을 때도 있다. 불편하지만 소리가 크게 들리면 일단 멈췄다 켜면 조용해진다. 그러다 또 커지기도 하지만...

솔직히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약간 불편한 기능을 넣고 가격을 올리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