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을 통해서 간단하게 자녀장려금 신청하기

5월이 되면 가정의 달이면서 자녀장려금을 신청하는 달입니다. 어린이 날의 선물을 미리 댕겨서 사주고 나중에 돈을 받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국세청에서 자녀장려금 신청하라는 아주 아주 친절한 카톡이 왔습니다. 망설임 없이 [국세청 손택스] 앱을 열어 줍니다. 사실 미루다 보면 5월을 넘길 수 있으니까 바로바로 신청하시면 좋습니다.

앱으로 접속 시 개별번호를 모르셔도 됩니다. 전화번호를 통해서 얼마든지 인증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장려금 신청하기

1. [국세청 손택스] 앱을 실행하고 개별인증번호를 알고 계시면 [개별인증번호 로그인]을 선택하시면 되고, 인증번호를 모르시면 [휴대전화번호 로그인]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자녀장려금 신청방법 : 휴대전화 로그인

2. 입금받을 계좌번호를 입력하시면 되는데 이전에 입력한 계좌로 받고 싶으시면 아래와 같이 [연락처 및 계좌번호 불러오기]를 클릭하시면 되고, 새로운 계좌로 받고 싶으시면 아래 빈칸을 채워 가시면 됩니다.

자녀장려금 신청방법 : 연락처 계좌번호 입력하기

3. 자녀장려금 수령 금액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796,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받게 될지 아니면 변동이 있을지는 나중에 알 수 있습니다. 이전에 최종 수령금액이 달라서 문의해 보니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군요. ㅎㅎㅎ

자녀장려금 신청방법 : 수령 금액 확인하기

4. 모든 내용을 확인했다면 [확인]을 눌러 주시면 됩니다. 심사 결과에 따라 감액된다는 것을 다시 안내해 주고 있는데요. 가령 자녀로 세액 공제를 받았다면 장려금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연말정산이 공제를 받는 것이 좋은지 아닌지를 따져보고 하셔야 합니다. 뭐 공제받는 것이 유리하겠지만 자녀 공제를 받지 않아도 된다면 자녀 공제를 빼면 되겠죠.

자녀장려금 신청방법 : 신청 완료 후 알림 내용

이렇게 신청하면 자녀장려금은 9월에나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신청 기간은 5월 1일 부터 5월 31일까지 가능합니다.

5월에 신청하면서 미래에 들어 올 돈을 보고 이미 가불 해서 써 버리고... 9월이 되면 공짜 돈이 들어왔다고 생각해서 더 써버리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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