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뱅크(카드) 계좌 개설 및 토스 증권 가입 후기

토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그 혜택은 가입자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주 아주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렇게 하다가 어느 정도 가입자가 차면 혜택은 줄어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토스 뱅크 혜택

먼저는 토스의 2% 이자를 챙겨주는 놀라운 통장입니다. 요즘 같은 초저금리 시대에 파격적인 조건입니다. 입출금이 자유로운데 연 2%, 하루만 맡겨도 2%, 얼마를 넣어도 연 2%, 정해진 만기도 없습니다. 결론은 모두들 토스에 와서 통장 하나는 개설하고 있으라는 말입니다.

토스 뱅크가 증권회사의 CMA 통장보다 훨씬 스마트합니다. 

뿐만 아니라, 송금 ATM 입출금 증명서까지 무든 수수료가 완전 무료랍니다.

그래서 저도 토스 뱅크를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다음 다음 하다 보면 쉽게 통장이 개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흩어져 있는 계좌들도 연결해서 이제는 토스에서 모든 돈들을 이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인터넷 뱅킹이다 보니 기기를 다루는 젊은 층은 좋지만 시대의 문명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접근하기 쉽지 않은 은행임이 분명합니다.

 

토스 카드 혜택

그리고 일단은 한시적이지만 쓰면 매일 300원이 캐시백 되는 정말 착한 체크카드가 출시되었습니다. 당연히 연회비가 없고 실적 상관없이 무조건 300원이 할인되는 카드입니다.

카드를 신청하고 받아보니 색감이나 느낌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토스답게 NFC를 통해 카드 등록이 가능했습니다.

커피, 편의점, 교통, 패스트푸드, 택시 결제하고 매일 300원 받는 토스 카드

온라인 결제할 때는 "하나카드"를 선택하시면 되고, 카드를 받아 보시면 알겠지만  카드번호와 CVV가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안전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온라인 결제 시에는 카드번호와 CVV는  [토스 앱 -> 홈 -> 소비 -> 토스뱅크카드 -> 관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토스 증권 혜택

그다음 증권으로 바고 고고싱~

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랜덤으로 주식을 나눠주기 때문입니다. 증권 계좌도 인터넷으로 다음 다음하면 쉽게 만들어집니다. 정말 인터넷 뱅킹의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토스 증권 개설시 무료로 주식 1주 지급

아무리 랜덤이지만 태양금속 주식을 받았습니다. 이런 주식도 있군요. 최소 2~3만원 대에서 주면 기분도 좋고 했을 텐데 말입니다. 살짝~ 실망했습니다. 삼성이나 LG 혹은 바이오 쪽으로 기대했는데 말입니다.

토스 증권으로 가면 초보자들도 쉽게 주식을 사고 팔수 있도록 용어들을 수정했습니다. 보통 증권 계좌의 빨강 파란과는 차별화된 느낌입니다. 주린이라면 토스 증권을 통해서 기업들을 알아보고 관련된 정보들을 습득하면서 투자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스 증권으로는 단타가 아닌 장기 투자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 이외에도 포인트 모으기 혜택들이 있습니다. 미션을 달성하면 포인트를 주는 형식입니다. 뭐 나름 포인트도 제법 쏠쏠하게 쌓이네요. 

이상으로 토스 뱅크 계좌 개설과 카드 등록 그리고 토스 증권을 사용한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