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입마개를 찬성하는 5가지 이유
개에게 입마개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찬성 의견을 다룹니다. 입마개의 필요성과 이점을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하고, 사회적 안전 및 동물과 인간 간의 상호작용 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설명하고, 강아지와 공공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서의 입마개 사용을 옹호합니다. 키워드:
개 입마개를 찬성하는 5가지 이유
오늘 한겨례 신문에 개 입마개를 반대하는 5가지 이유라는 기사를 읽어 보았다.
잘 읽어 보았다. 하지만 찬성하는 이유가 5가지라고 했는데... 나의 언어 이해력이 떨어져서 인지 4가지만을 발견했다.
일단 서민 단국대 교수(기생충학)의 주장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1. 입마개는 개의 신체적 자유를 침해한다.
2. 입마개는 개에 대한 혐오감을 키운다.
3. 개의 일부가 사람을 문다고 해서 모든 개를 다 범죄견 취급하는 건 부당하다.
4. 개는 땀샘이 따로 없어 혀를 내밀어 체온을 조절하는데, 입마개를 하면 체온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5. 5번째 반대하는 이유를 못 찾겠다. 나의 국어 실력이... 쩝 아쉽다.
그럼 천천히 다시 살펴 보자.
1. 입마개는 개의 신체적 자유를 침해한다는 부분이다.
사실 강아지 신체적 큰 자유를 가장 많이 제한하고 있는 원인자는 개주인이다. 강아지는 원래 뛰어 다녀야 한다. 이미 아파트처럼 좁은 공간에서 지내는 것이 강아지에게는 스트레스이다. 이미 감금이라는 감당하기 어려운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하고 있는 것이 개주인이다.
그렇기에 강아지들에게 집 밖은 흥미로운 장소이다. 산책 나오기 전부터 얼마나 흥분해 있는가?
그런 강아지에게 입마개를 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공기도 쐬고 다른 강아지 소변냄새 맡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사람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하기도 힘든 미세 먼지 차단 전용 마스크를 쓴다. 그것에 비하면 강아지 입마개는 공기의 흐름을 막지도 않는다. 강아지는 오히려 입마개를 하고서라도 감금된 집 밖을 나가고 싶어한다.
2. 입마개를 한 강아지를 나는 혐오한 적이 없다.
입마개 하고 다니는 강아지를 보면 오히려 안전하다는 느낌이 든다. 체코에서 살던 시절 버스 안에서도 늑대 같이 커다란 녀석들도 함께 버스에 탄다. 하지만 그런 녀석들은 착하게 입마개를 하고 주인 옆에 앉아있는다. 주인들은 자랑스러워하며, 안전하니 쓰담아도 된다고 말한다. 입마개를 하고 있지만 강아지는 내 손에 얼굴을 올리고 냄새를 맡고 꼬리를 흔든다. 마트 입구 앞에서도 종종 입마개를 하고 주인이 물건을 다 사오고 나오길 기다리는 강아지들이 있다. 얼마나 충견스런 모습인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 모습은 어떤가? 낯선 사람이라고 강아지들이 으르렁 거린다. 도망가는 아이들을 쫓아 가면서 짖는다.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우리 강아지는 원래 안 물어요. 신경을 거슬리게 해서 그래요." '도망가면 뒤따라 가는 것이 본능이라고?' 이게 말인가? 그럼 반대로 내가 낯선 강아지에게 겁을 주고 윽박지르면 뭐라고 할 것인가?
우리 두 명의 아이들은 이미 강아지한테 물렸다. 귀엽다고 다가가다 말이다. 이제는 병적으로 강아지를 싫어한다. 오히려 강아지 보다 훨씬 큰 말을 더 안전하게 생각한다. 당나귀, 사슴, 노루, 돼지, 양, 염소에게 먹이 주는 것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 하지만 물린 경험이 있는 개는 무서워 한다. 언제 어떻게 물릴지 모르기 때문이다.
강아지라면 충견의 대명사가 아닌가? 그런데 우리 아이들에겐 가장 의심스러운 동물이 되어 버렸다. 모든 사람이 애완견을 사랑하는 세상을 원한다면 강아지가 안전하다는 인식을 먼저 이웃 주민들에게 심어줘야 한다.
3. 강아지는 언제든지 물수 있는 잠재적 본능을 가지고 있다.
강아지는 인간처럼 두 발로 서서 주먹을 날릴 수 없다. 안킬로사우루스처럼 꼬리 공격을 할 수 없다. 위협을 느끼면 꼬리를 내리던지 무는 방법밖에 없다.
몰카 때문에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셔터 소리가 나도록 했다. 그런데 소리가 나지 않는 앱을 깔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어찌 되었든 응큼한 목적이 있는 것이다. 공공장소에서는 지켜야 할 에티켓이라는 것이 사람 사회에는 존재한다.
하지만 강아지에게 에티켓에 대해서 물어 보라. 강아지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대답할 수 있다면... 나는 입마개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가령 먹이에 손을 넣을 때는 물어(경고가 될 정도의 강도로)도 되지만, 외출시에는 본능을 누르고, 아이들의 장난을 좀 받아 주고, 상냥하게 꼬리를 흔들 수 있는 강아지라면 입마개를 안 해도 된다.
사실 인간들도 어릴적에 물기를 잘 한다. 하지만 부모님의 수 많은 꾸짖임과 깨달음이 있기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안 문다. 그것을 망각하고 물었던 타이슨과 수아레스는 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
교수가 주장하는 것처럼 아이가 귀엽다고 함부러 만지면 안된다. 그 이유는 질병을 옮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로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까이서 지켜보며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다. 강아지처럼 반사 신경이 좋은 것도 아니고, 자신을 만졌다고 해서 물거나 공격하지는 않는다(갓 태어난 새끼 강아지도 입마개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다르다. 더욱이 강아지가 귀엽다고 다가가는 사람은 대부분 어린 아이들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강아지의 공격은 치명적(질병)일 수 있으며, 물린 아이들에겐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입마개를 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일종의 훈련이다. 외출시마다 입마개를 하고 다니면,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서는 입마개를 하지 않아도 강아지들은 입마개를 한 것처럼 행동한다. 그게 바로 강아지이다.
4. 개는 땀샘이 없기에 혀로 체온을 조절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입마개 보다 더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있다. 개의 동의 없이 입혀주고, 먹여주고, 재워 주는 행위다. 주인이라는 이유로 마음대로 털들을 깎아 버리고, 거추장스런 옷들을 입히는 만행을 저지른다. 왜 그것은 괜찮고 입마개는 안 되는 것일까? 강아지도 발톱이 자란다. 하지만 원래 땅을 파고 뛰어 다니면서 자기 스스로 알아서 관리를 한다. 그런 그들에게 덧신을 씌워주다니 아~ 인간의 우매함이란...
진정으로 강아지를 좋아한다면 헐떡 거리도록 운동을 시켜줘야 한다. 하지만 그런 사람을 나는 못 봤다. 갇혀 살고 있는 강아지들은 겨우 사람들 산책하는 정도에도 헐떡 거리는 비만 덩어리로 만들어 놓았다...
철저하게 자기 만족에 지나지 않다. 당연히 강아지들에겐 그정도 산책으로는 욕구 불만이 해소되지 않는다. 그들은 질주해야 한다. 우사인 볼트 보다 더 빠르게 달려야 한다. 그래서 강아지가 달리는 동안 당신은 걸리적 거리는 장애물에 지나지 않는다. 만일 제대로 운동지켜주고 싶다면 자전거를 목줄을 하고 따라가라...
하지만 그런 모습을 보면 동물 학대라고 하겠지??? 이미 당신의 입맛에 맞춰 학대는 자행하고 있다.
위와 같은 근거로 나는 개 입마개를 찬성하는 5가지 이유를 적어 본다 .
1. 입마개를 통해서 산책을 하게 되면 최소한 상대방을 물지 않기 때문에 당신은 스마트폰에 집중할 수 있다.
2. 입마개를 하게되면 개를 싫어 하는 사람들도 안전하다고 느끼게 되어 좀 더 강아지에게 다가와 친해 질 수 있다.
3. 입마개하는 훈련하면 향후 보다 많은 자유를 강아지에게 허용할 수 있다.
4. 입마개를 하고 나가도 강아지에게 가장 잘 발달 된 후각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5. 입마개를 하게 되면 어린 아이라도 안전하게 손바닥을 내밀 강아지와 교감을 할 수 있고, 이는 곳 유기견을 입양할 수 있는 잠재적 고객을 만드는 효과가 있다.
어릴적 부터 강아지를 좋아하고 앞으로도 좋아할 것이다. 최소한 애완견을 키우기로 했다면 강아지와 관련된 책 하나 정도는 읽어 보라. 아무런 준비도 없이 장난감 처럼 키우면서 애찬론을 펼치는 개 주인들이란~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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