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볶음밥으로 혼밥하는 분들을 위한 영양정보
1인 가구를 위한 냉동 볶음밥 비교
요즘은 코로나로 동료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자연스레 멀어지고 혼자서 식당가기도 귀찮아서 그냥 냉동 컵밥을 먹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나름 물리지 않도록 다양한 회사의 제품을 돌려 가면서 먹고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4분 정도 돌리면 간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컵밥도 먹어봤지만 컵밥은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어... 귀차니즘에 빠져 있는 저에게는 볶음밥이 취향에 딱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 제품을 먹어도 포만감을 주는 양이 아닙니다. 그래도 점심이니 배불리 먹는 것 보다 일을 하기 위해(밥 힘을 필요로 하는 일이 아니라서) 이정도 끼니로 해결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먹었는데 오늘은 갑자기 1인분의 칼로리가 어떻게 되는지, 재료들은 어떤 것들을 들어 갔는지 궁금해서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혹 저와 같이 궁금한데... 이미 비닐 포장지를 버렸거나, 노안이라 작은 글씨가 안 보이시거나, 마트 앞에서 한참을 서서 보는 것이 귀찮아서 장바구니에 일단 담는 분들을 위해서 기록을 남겨 봅니다. 물론 같은 종류의 볶음밥이면 좋았을 텐데... 다음에 정말 한가하면 식감이나 맛에 대한 글을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그냥 정보만 올려 봅니다.
비비고 + 오뚜기 + 풀무원 냉동 볶음밥 칼로리 및 영양정보
비비고 소고기 볶음밥 |
오뚜기 김치볶음밥 |
풀무원 통새우 볶음밥 |
|
1인분 전자레인지 조리시간 |
700W : 3분 30초 |
700W : 4분 |
700W : 4분 |
1인분 칼로리 |
200g : 355 Kcal |
200g : 335 Kcal |
225g : 390 Kcal |
영양정보(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 Kcal 기준) |
나트륨 700 mg(35%), 탄수화물 54 g(17%), 당류 3 g(3%), 지방 12 g(22%), 트랜스지방 0 g, 포화지방 2.2 g(15%), 콜레스테롤 25 mg(8%), 단백질 8 g(15%) |
나트륨 890 mg(45%), 탄수화물 60 g(19%), 당류 11 g(11%), 지방 8 g(15%), 트랜스 지방 0 g, 포화지방 1 g(7%), 콜레스테롤 0 mg, 단백질 6 g(11%) |
나트륨 530 mg(27%), 탄수화물 68 g(21%), 식이섬유 2 g(8%), 당류 4 g(4%), 지방 10 g(19%), 트랜스 지방 0 g, 포화지방 1.6 g(11%), 콜레스테롤 40 mg(13%), 단백질 8 g(15%), 칼슘 35 mg(5%), 철분 0.5 mg(4%) |
원재료명 |
쌀(국산), 대파(중국산), 양파(중국산), 쇠고기(호주산), 스크램블드에그(계란, 식물성유지, 변성성분, 설탕, 혼합분유), 콩기름, 당근, 홍피망, 소스A, 양송이버섯, 향미유, 소스B, 양조간장, 설탕, 정제소금, 복합조미식품, 천연향신료, 흑후추분말 |
쌀(국산), 김치 35.6%[배추(국산), 무즙(국산), 양파, 고춧가루(국산),마늘], 대파(중국산), 김치국물엑기스, 카놀라유, 숙성김치베이스, 마늘, 참기름, 물엿, 쇠고기다시, 양파맛분말, 발효식초, 설탕, 햄맛분말, 정제소금, 파프리카추출색소, 향미증진제, 후추분 |
쌀 46.93%(국산), 스크램블드에그P[계란 76%(국산), 옥수수기름(옥수수배아(외국산:러시아, 헝가리, 세르비아 등)), 찰옥수수전분, 설탕, 탈지분유(국산)], 새우 9.39%(베트남산), 당근(국산), 대파, 양파, 옥수수기름, 청피망, 홍파프리카, 설탕, 단호박, 애호박, 새우시즈닝분말[새우엑기스분말(새우:중국산), 새우분말(새우:국산)], 치키스톡p, 야채조미유, 참기름, 정제소금, 5'-리보뉴클레오티드이나트륨, 마늘 |
냉동 볶음밥 조리 전후 모습
맛에 대한 평가를 할 수는 없지만 지난 기억들을 더듬어 보면, 가장 밥알이 고슬 고슬한 것은 비비고 소고기 볶음밥 이었고, 가장 맛나게 먹은 것은 역시나 오뚜기 김치 볶음밥입니다. 약간 매운 맛이 역시 한국 음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먹은 통새우 볶음밥은 통새우의 식감이 좋고... 괜찮습니다. 밑반찬이 없으면 약간 심심한 맛일 수 있습니다.
냉동실에서 막 꺼내면 위의 사진처럼 부피가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4분 돌리고 나면 아래 사진처럼 푹 꺼져 있습니다. 저의 경우 이렇게 유리 용기에 따로 랩은 씌우지 않고 돌려(숟가락은 빼고 돌립니다. 혹 사진 보고 숟가락도 함께 돌리시면 안됩니다)서 먹습니다. 조리법에는 랩을 씌우도록 되어 있으니 그렇게 하는 것이 정석이겠죠?
전자레인지에서 꺼내서 먹으면 되는데 용기가 뜨거우니 조심해서 꺼내시기 바랍니다. 비록 혼밥이지만 아주 여유롭게 드시면 됩니다. 만일 영상을 보시면서 드시면 언제 먹었는지 모르게 없어지니 조심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볶음밥에 집중해서 혼밥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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