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
두산중공업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
두산중공업이 유상증자를 진행했는데 우리 사주에 배정된 주식을 품지 못해 실권주가 발생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청약이 미비했는데... 점점 신청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산중공업 청약 경쟁률
현재(11:00) 통합 경쟁률 28.6300:1입니다.
- 현재시간 : 15:00, 공모 청약 통합 경쟁률 : 165.1500:1
- 현재시간 : 16:00, 공모 청약 통합 경쟁률 : 214.0800:1
NH 투자증권에 배정된 수량은 2,018,939주이며, 현재(13:30) 청약신청수량은 34,803,298입니다. 당사 경쟁률은 통합 경쟁률보다 조금 낮은 17.2380:1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공모에서는 자금이 많은 사람들의 승리로 끝날 것 같습니다. 어제 청약률이 낮아 분위기로는 좋았는데 이제는 몇 주 받기도 힘들게 되었습니다.
NH투자증권 두산중공업 청약 경쟁률 : 2월 16일 16시 마감
- 현재시간 : 13:50, 공모 청약 경쟁률 : 21.2300:1
- 현재시간 : 15:35, 공모 청약 경쟁률 : 44.1410:1
- 현재시간 : 16:30, 공모 청약 경쟁률 : 49.6390:1, 청약 신청 수량 : 100,217,341주, 청약 신청 건수 : 10,223건
이 수치로 따지면 NH 투자증권에 들어온 청약 증거금만 1,388,010,172,850원이 됩니다. 평균으로 나누면 1인 약 9,803주를 청약했으며, 돈으로 환산하면 135,771,550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면 실권주가 나왔다고 10%의 주가하락은 좀 과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주가라는 것이 어디 생각하는 데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니까 지켜봐야겠죠.
경험상 유상증자를 하면 보통 발행가격 근처까지는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싸다고 생각하겠지만, 새롭게 진입하려는 입장에서는 발행가가 떡하니 나와있으니 공산품 정찰제처럼 그 가격에 매수하고 싶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인물이 아닌 새로운 물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어찌 되었던 그 가격 근처까지 가격을 형성합니다.
발행가 근처까지 주가가 내려오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사람은 더 내려갈 것 같아 수익이 날 때 익절(조금 이익후 주식 팔기)하게 되고, 반대로 그동안 진입을 기다렸던 사람들은 이 정도면 되었지 하고 들어오면서 손바뀜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주식은 심리 싸움이기도 합니다.
탐욕은 금물이지만 그래도 대략 본인이 받은 본전가격은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발행 가격이 13,850원에 신주인수권을 안 팔고 기다렸으니 그 가격을 더해야 합니다. 13,850+3,000 = 16,850원
그렇다면 오늘(2.16) 900원(5.83%)이 올라 종가 16,350원이 되었는데 그냥 본전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이정도 경쟁률이면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실권주가 발생했다고, 러-우 전쟁 이슈가 있다고 10.09%나 가격을 내렸는데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살펴보면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7,000원 까지는 올라가서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내려간다면 관망하거나 여유 자금으로 좀 더 물량을 채워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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