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계절과 자산 상황

분배 투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거인이 포트폴리오 책을 읽었습니다. 작가는 퀀트 투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며, 그 방법을 통해서 손실을 최소화하고 부를 축적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분배 투자는 단순히 주식의 종목을 여러 개로 분산 투자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시장에서 서로 상관성이 낮은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이유는 다른 시장의 상황에 따라 가격이 내려가면, 그에 영향을 덜 받는 투자처로부터 손실을 만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주식, 채권, 부동산, 현물에 등에 분배해서 투자하라는 겁니다. 작가는 퀀트 투자임으로 철저하게 백데이터를 근거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거래는 6개월 혹은 1년 단위로 리밸런싱을 하면서 자산을 늘려갈 것을 추천합니다.

그중에서 경제 상황에 따라서 오르는 자산이 무엇이고 떨어지는 자산은 무엇인지 정리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 내용만 알고 있어도 시장에 편하게 몸을 맡기고 보다 안전한 투자처를 발굴할 수 있을 것 같아 여기에 옮겨봅니다.

 

시장 흐름에 따라 오르는 자산과 떨어지는 자산

거인의 포트폴리오, 강환국저

주식은 경제 성장률이 올라가면 주가가 올라가고, 반대로 채권은 경제 성장률이 낮으면 상승하게 됩니다. 경제의 큰 위기가 발생하면 리스크가 큰 주식을 팔고 안전자산이 채권을 선호하게 됩니다.

하지만 물가 상승률이 크게 되면 채권의 매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발행하면서 이자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이 크게 되면 이자의 수익이 그만큼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면 사람들은 금에 투자하게 됩니다.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 금, 원자재, 부동산 등의 실물자산에 눈을 돌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금은 경제 성장률이 올라가면 매력이 떨어지는 자산이 됩니다.

이제는 신문이나 경제 매체에서 경제 성장률에 예측하는 수치를 그냥 지나치지 않게 되겠죠. 그리고 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에도 지금 어떤 흐름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금리 인상 혹은 하락을 발표하는 것에도 촉각을 세우게 될 겁니다. 

물론 이것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정말 알 수 없는 것인 [경제]입니다.

 

아무튼 강환국 저자는 4개의 분산 투자를 하여 25% 분배하여 투자를 하고, 1년 단위로 비중을 조절하면 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거인의 포트폴리오, 강환국 저자가 알려주는 비중 조절 방법

만일 급하게 돈이 필요하게 되면, 가장 비중이 큰 주식을 돈으로 바꾸면 된다고 하네요.

저자가 밝힌 자산배분의 3대 원칙

1.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자산군을 보유한다. 
2. 상관성이 낮은 자산군을 보유한다. 
3. 자산군별 변동성을 비슷하게 유지한다.

 

위 원칙들을 꼭 기억하셔서 모두들 행복한 파이어족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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