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입찰과 두산에너빌리티의 미래: 유럽 진출의 교두보 확보
체코 원전 입찰 소식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 변동에 대해 알아보세요. 체코에서 한국과 프랑스의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가 유럽 원전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에 대해 분석합니다. 관련 주식 정보와 향후 전망도 함께 확인하세요.
체코 원전 입찰과 두산에너빌리티의 미래: 유럽 진출의 교두보 확보
체코 원전 수주
체코 신규 원전 우선 협상 대상자 발표를 앞두고 있는 7월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체코는 두코바니와 테믈린에 각 2기 총 4기의 원전을 건설하기 위해서 입찰을 받았습니다. 먼저 두코바니 원전 1기의 건설을 위해서 프랑스와 치열한 수주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원래는 1기만 짓겠다고 했는데 30조로 확대되었습니다. 한 나라가 모두 독식할지 아니면 2개씩 나눠줄지는 체코만이 알겠지만 어찌 되었든 기대감으로 주가가 출렁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먼저 선점이 되면 일단 유럽으로 원전을 수출하는 교두보가 생기며, 다른 원전도 같이 지을 수 있는 확률이 커지기 때문에 체코에서 한국의 손을 들어주길 기대해 봅니다.
사실 15년 전에도 프랑스와 UAE 원전을 놓고 승부를 겨뤘는데 당시에도 한국이 승리했습니다. 그 이유는 가격, 기술력, 납기 능력이 프랑스를 압도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체코에서 한국의 손을 들어주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체코 원전과 두산에너빌리티의 관계
2021년 5월과 6월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두산에너빌리티 당시 두산중공업은 2021년 6월 7일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30,886원을 찍고는 다음날 제자리로 돌아 내려왔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엄청난 물량에도 불구하고 5월과 6월 우상향 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서를 보여줬습니다. 하기사 당시 두산중공업이 망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정도였으니까요.
당시 탈원전으로 죽어가던 두산중공업(현재 두산에너빌리티)의 엄청난 물량을 소화하면서 끌어올린 이유에는 당연 장밋빛 기사들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바로 체코 원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당시 문재인 정부 시절 탈원전 속에서도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해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만일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이미 체코 원전 입찰이 끝이 났을지도 모르겠지만 아직도 현재 진행 중입니다. 이제 곧 결말이 나옵니다.
2021년 기사인데도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들이 동일하게 나옵니다. 체코 원전 수주를 위한 국가적 총력전, 러시아 중국 탈락하고 한국, 미국, 프랑스 3파전 등등....
하지만 지금은 더욱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은 바로 미국도 떨어지고 한국과 프랑스만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체코 원전 우선 협상 대상자 가능성
이미 두산은 체코에서 인지도가 있는 기업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그곳에서 증기 터빈등을 생산합니다. 즉 한국에서 원전을 수주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에 생산 물량을 넘기고 이미 이야기했지만 기술 이전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걸림돌이라면 체코도 EU에 가입되어 있는 회원국이고 한국에서는 아직 냉각하기 위해서 바닷물을 이용했지 강물을 이용해 본 적이 없어 이 부분에 있어서는 프랑스가 앞서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렴한 비용(합리적인)과 한국인의 빨리 빨리가 근성이 차질 없이 공정을 마무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이미 늦어진 일정에 더욱 한국이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보다 빠른 정보는 역시나 현지 체코에서 먼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국의 네이버처럼 체코 또한 구글 보다는 자국의 포털 사이트를 통해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 번역으로 적당히 알아서 정보를 찾아보면 될 것 같습니다. 체코 원전을 구글 번역으로 알아보니 체코어로는 Česká jaderná elektrárna입니다. 요즘은 번역해서 보여주니 정보를 잘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 느리지만 주체코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서도 좋은 소식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체코 국내정세에 대한 동향을 알려주는데 분위기는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이전 기사를 끌어와 봤습니다.
2. 경제 동향 : 한수원 및 EDF, 신규원전 최종 입찰서 제출 ㅇ 한국 한수원과 프랑스 EDF는 각각 4.29(월), 4.30(화) 체코 전력공사에 신규원전 최종 입찰서를 제출한바, 체코는 향후 발주사 평가 및 체코 정부 검토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임. 끝. 기사 확인하기: https://overseas.mofa.go.kr/cz-ko/brd/m_8931/list.do |
체코 원전 관련주식
체코 언론 노빈키(http://www.novinky.cz) 지난 7월3일 기사에 7월 10일부터 원전 사업자 선정을 논의하고, 빠르면 이번주 안에 결정을 낼 것이라고 보도했는데 그래서 오늘 주가가 반응했나 봅니다.
아무튼 체코 원전이 한국으로 정해진다면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하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한전KPS, 한신기계, 지투파워를 관심있게 담아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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